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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산세베리아' 기르는 법

위아람 2018-03-15 00:00:00

공기정화식물, '산세베리아' 기르는 법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집에서 식물을 기르고 싶지만 식물 기르기에 서툰 사람이 많다. 초보자가 기르는 식물은 죄다 시들거나 죽곤 한다.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자꾸 죽을까봐 걱정된다면 산세베리아를 추천한다. 데저트 선의 작가 모린 길머에 따르면 산세베리아는 완전히 밟아 뭉개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이른바 뱀의 식물, 시어머니의 혀로도 불리는 산세베리아는 아프리카 가뭄에서 살아남고 코끼리에 짓밟혀도 끄떡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며 실내 공기정화에도 탁월하다. 그레이티스트의 작가 마리아 자노윅에 따르면 산세베리아는 가정을 밝게 하고 벤젠, 포름 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자일렌과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탁월한 생명력을 지닌데다 공기까지 정화시켜주는 산세베리아. 이제부터 이 기특한 식물을 기르는 법을 알아보자.

산세베리아 키우는 법

산세베리아에 물을 주는 것은 2, 3주에 한 번씩이 가장 좋고 물을 주기 전에 흙에 손을 집어 넣어 말라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산세베리아를 문밖 테라스와 같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잘 자랄 것이다. 특히 햇볕이 잘 드는 지역이라면 창턱에서 햇볕을 쬐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산세베리아를 거실에 있는 화분에 두고 싶다면 조심해야 한다. 산세베리아는 무성생식을 할 수 있어서 강한 뿌리 때문에 항아리가 갈라질 수 있다. 화분이 상하지 않게 식물을 나눠야 한다.

산세베리아 잎을 3인치 길이로 찢어서 축축한 모래 주머니에 넣어 번식시키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다. 잘린 부분이 굳은 표면이 될 때까지 몇일 동안 내버려둬야 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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