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모링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견되는 식물로 흔히 '지구에서 가장 영양소가 풍부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영양사 킴벌리 스나이더는 모링가가 시금치의 두 배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세배의 철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링가잎은 비타민A, B복합체, C, E, 칼슘, 칼륨, 아연, 마그네슘, 철,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좋은 식물이다.
모링가 제품은 분말, 주스, 칩으로 만들어진다. 생으로 모링가를 먹고 싶다면 모링가 잎으로 차를 만들거나 섬유질이 풍부한 모링가 씨앗을 먹으면 된다.
모링가는 미용제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모링가로 만드는 미용제품은 토너와 오일에서부터 화장품과 핸드크림을 망라한다. 외국에서 모링가는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재료 중 하나다.
화장품 가게에서 파는 제품을 사는 대신 모링가씨에서 기름을 만들 수도 있다.
모링가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는 아직도 많지 않다. 특히 모링가가 제공하는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모링가는 아프리카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쿠어세틴이나 촐로제닉 산과 같은 산화방지제가 모링가 기름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이러한 산화방지제는 혈압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이 '기적의 나무'는 갑상선 기능 항진 환자들의 갑상선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링가는 산모가 모유를 생산하는 것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헬스지는 모링가 뿌리, 껍질, 꽃은 임신한 여성들의 자궁을 수축하게 할 위험이 있다며 임산부들의 모링가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