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남자친구 생일선물을 고르는 여자친구의 고민만큼 심각한 것도 없다. 뻔한 선물보다는 의미 있는 선물을 해서 남자친구를 기쁘게 하고 싶은 게 보통 여자친구의 마음이다. 나이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남자친구의 취향에 맞춰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의 특성도 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필요한 물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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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대학생활을 만끽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다. 아직은 학생신분이지만 사회의 시선에 따라 점차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때문에 남자 피부를 위한 화장품 세트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어렸을 때는 어머니 화장품을 대신 쓰기도 하지만 20대가 된 남자친구에게는 남성용 화장품이 필요하다.
특히 세안이나 면도 후 민감해진 피부에 바르는 토너는 필수품이다. 면도 후 자극받은 피부를 순하게 케어하고 수분 공급으로 건조함을 덜어주는 제품을 마련해서 남자친구의 피부가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화장품의 끈적거리는 느낌이 강하지 않은 수분 느낌이 강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격대가 높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여자친구의 센스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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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30대가 되면 변하기 시작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난 후에 하룻밤을 자도 몸 상태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아직 아저씨라는 말이 낯선 남자친구에게 기능성 남자 팬티를 선물해주면 나쁘지 않다. 기능성 남자 팬티는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쓰고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장시간 입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걱정도 덜 수 있다. 남자 팬티를 고를 때는 세탁을 해도 줄거나 색이 빠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에 접촉면이 닿아도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된 것이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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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생일선물이면서 사랑이 시작된 기념일을 축하하려면 포토북만큼 좋은 선물이 없다. 평소에 편지를 수시로 써주고 웬만한 선물은 이미 다 했다면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게 좋다. 포토북을 만들어주는 대행 사이트는 시중에 여럿 나와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여성의 섬세한 감성으로 저렴하지만 결코 대충 일처리를 하지 않는 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사진이나 데이트 사진을 평소에 모아두면 포토북을 제작하는 일이 수월해진다.
요즘에는 카메라 어플이 많이 나와 있어서 편집하지 않아도 필터로 사진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때문에 따로 보정할 필요도 없이 사진 정렬만으로 포토북을 만들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에 끌린다면 흑백 필터를 먹여서 제작할 수도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