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이들은 외부에서 오는 세균, 바이러스 등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러시아의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차가버섯'은 척박한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만큼 영양분을 모두 빨아먹고 흡수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항암작용과 면역력 활성화 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위염에 좋은 음식, 위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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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 한 방송사에서 내장 지방 줄이는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살을 찌우는 세균을 죽이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
차가버섯에 있는 베카 글루칸 성분은 면역세포 활성화로 외부의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오는 공격을 막아주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세균 감염을 억제시켜주고, 위염증을 완화시켜주고 항암력을 강화시켜준다.
또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고 내장지방을 제대로 줄여줘 차가버섯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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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속 크로모겐 성분은 뜨거운 물에 오래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60도 이하의 물에 천천히 우려서 차가버섯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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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은은하게 우려내게 되면 시간도 많이 걸리므로 분말을 복용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추출 분말 1G(1 티스푼)이다. 과하게 먹으면 장에 자극을 주는 부작용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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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약이나 건강식품과는 1시간 정도 차이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떤 건강식품이든 같이 먹기보다는 각각의 효능을 위해 따로 먹는 것을 추천하다. 또 버섯은 습기에 약한 성질이 있어 뚜껑을 꼭 닫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