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음악을 듣는 것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오는 긴장을 풀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은 태아에게도 마찬가지다. 태교로 음악을 듣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점점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육아매체 맘정션에 따르면 태교 음악을 들려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반사신경, 청각 등의 기관 발육이 더 뛰어났다.
맘정션은 또 사용된 태교 음악이 어떤 음악이냐에 따라 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자장가가 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아는 일반인보다 음악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일반인이 부드러운 음악을 들으며 편안함을 느끼는 것처럼 태아의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건강매체 리브스트롱의 칼럼니스트 브리짓 콜리아에 따르면 아이는 임신 17주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고 26주부터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와 외부 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33주에는 음악에 맞춰 숨을 쉴 수도 있고 28주부터는 음악에 반응하여 움직인다고 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발달심리학자 자넷 피에트로 교수는 태교 음악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에 대해 "산모가 긴장을 푸는 것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를 잘 돌보고 싶은 산모들이라면 자신을 더 잘 돌볼 것을 권하면서 ▲안전한 운동 ▲임신한 다른 엄마들과의 사교활동 ▲새로운 취미 갖기 ▲가벼운 요가 등과 같은 활동을 권했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