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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오염 집 밖의 5배, 습한 집은 공기청정기보다 제습기가 효율적

이준영 2018-03-13 00:00:00

실내오염 집 밖의 5배, 습한 집은 공기청정기보다 제습기가 효율적
▲출처=셔터스톡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거실용, 작은방용뿐만 아니라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부터 마스크에 부착돼서 나오는 제품도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 따르면 집 안의 공기는 외부 공기보다 5배 더 오염되어 있다. 실내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더욱 불안한 수치이다.

실내오염 집 밖의 5배, 습한 집은 공기청정기보다 제습기가 효율적
▲출처=셔터스톡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제품 설명서상에 나와 있는 문구들이 나의 생활환경과 맞지 않아 필요 없는 기능의 제품을 구매하는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공기청정기제품의 기능이다. 만약 당신이 곰팡이나 먼지, 진드기 때문에 고생 중이고 반지하나 창문이 작은 방같이 실내 습기가 잘 빠지지 않는 집에 산다면 제습기 같은 제품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제습기는 습도를 줄이기 위해 공기 중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알레르기 항원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먼지 ▲입자 ▲연기 ▲꽃가루 ▲곰팡이 등의 제거에 사용된다.

아무래도 실내공기의 정화를 위해 맞춰 설계된 제품이니만큼 실내공기 오염제거의 일반적 기능과 정화영역이 넓다. 공기청정기는 크게 ▲헤파 ▲활성탄소 필터 ▲은나노 등으로 구분된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공기청정기는 그 기능과 역할이 제각각 다르니만큼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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