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이다. 흔히들 식도염은 치료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재발할 경우 만성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해 꾸준히 검사받고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만성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질환인만큼 일상생활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 식도염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자세히 알아보자.

◆역류성 식도염 증상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가슴 쓰림, 가슴의 답답함, 속 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 등이 발생한다. 또 목 쓰림,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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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음과 흡연, 비만 등이 있다. 특히 야식을 자주 하고 평소 소화를 시키지 않고 누울 경우에도 역류성 식도염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식만 줄여도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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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알로에'

미국 텍사스대 의대 빅터 사이어르피나 교수는 '알로에가 화상 치료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알로에를 섭취하면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식도염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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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음식 및 커피 자제'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평소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및 기름지고 짠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식도 하단의 괄약근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차로 선정된 민들레차, 당귀차 등을 먹도록 하자.

위벽을 코팅해주는 '마'

마를 먹는 것도 역류성 식도염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마를 먹으면 위가 편안해지고 뮤신 성분이 위벽을 코팅해 주기 때문에 위산에도 효과적이다. 집에서 위에 좋은 양배추 등과 함께 갈아 마시는 것도 좋고, 간편하게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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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생활습관

베개 높이 조절하기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취침 시 높은 베개를 이용해 머리 부분을 높여주도록 하자. 전보다 훨씬 증상이 완화될 것이다. 또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