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잠은 성인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중요하다. 아이의 성격이 수면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어렸을 때부터 잠 잘오는 방법으로 안정감을 형성시켜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셈이다. 이를테면 아이가 칭얼거린다고 해서 무작정 재우는것보다는 좋은 숙면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아이의 잠 깨는 법을 줄일 수 있는 3가지 환경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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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드는 잠 푹 자는법에 좋은 환경은 조도를 낮추는 것이 있다.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면 멜라토닌이 원활히 분비되고 이는 숙면에 보탬이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잠들기 전 집안 조명에 신경을 써보자. 또 잠에 방해되는 TV, 라디오 같은 주변 소음은 최대한 줄여주고 음악을 틀어야만 한다면 잔잔한 멜로디의 잠 잘오는 음악을 낮춰서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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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잠자리 환경을 위한 적정 실내온도는 22~24도이며 습도는 50~55%이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은 겨울에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넣어서 주변 습도를 조절해준다. 또 실내 공기가 탁해지지 않도록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이때 아이가 찬바람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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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들기 전에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보다 미지근한 온도에서 목욕을 시켜주면 체온이 상승했다가 자연스럽게 낮아져 수면에 도움이 되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아이의 숙면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가 잠을 잘 자면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성장발달에 좋으며, 면역력이 높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다. 또 자는 동안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이 만들어져서 낮 동안 얻은 지식과 정보 저장에 큰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