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정부24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민원서류업무를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집에 PC와 프린터를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 또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가 급하게 필요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무인민원발급기는 필요한 존재이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지난달 7일 "국민이 알면 편리한 민원정보서비스"를 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위치를 모르는 국민을 위해 카카오의 서비스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입력하면 설치정보와 운영정보 등의 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개선한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안부에서 별도의 예산이나 시스템을 확보하지 않고서 사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적극적인 사회혁신 사례이다.
행안부의 심보균 차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인허가 정보 등 국민이 편리한 민원정보서비스의 제휴영역을 넓혀나가고 서비스의 품질도 개선하겠다 다짐을 밝혔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