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OST' 가창력으로 승부한 손승연, 김연지의 수록곡 '이렇게 길 따라'와 '사랑 참 못됐다'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발매된 대군 OST 二劃(이획) 손승연의 '사랑 참 못됐다'는 발매되자 마자 이승철의 '미스티' OST의 순위를 넘어서며 현재까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소리바다, 벅스 등에서도 실시간 상위권에 랭크 되며 '미스티' '작은신의 아이들' '추리의여왕시즌2' 등 최근 발매된 지상파, 케이블 OST들 속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 신보를 발표한 '마마무' '헤이즈' 등 아티스트들이 강세인 음악 시장에서 같은 시기 발매된 OST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여기에 지난 3일 발매된 김연지의 대군 OST 一劃(일획) '이렇게 길 따라' 역시 김연지의 감성어린보컬과 윤일상-김이나의 만남이 작품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제작사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대군'OST는 김연지, 손승연의 가창력과 곡의 작품성이 극 중 윤시윤과 진세연에 대한 몰입으로 이어져,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군'OST는 타 앨범들과 달리 'part'라는 표기 대신 각각 일획, 이획 이라는 앨범명으로 발매되고 있다. 앨범마다 새로운 획을 긋는다는 발상이 특징이다.

한편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주연의 TV조선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10시 50분에 방송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