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1960년대 독일 맥주 공장의 노동자들이 유난히 머리숱이 풍부하고 좋은 머릿결을 갖고 있는 이유를 연구한 결과 맥주효모의 효능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탈모약의 원료로 쓰이고 있을 정도인데 맥아를 익혀서 만든 맥아즙을
발효시킨 맥주효모는 단백질 50%, 자연 비타민 10가지, 필수미네랄 30%, 식물섬유, 핵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맥주효모의 효능으로 대표적인 미네랄인 셀레늄은 항산화 능력이 강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탈모방지의 도움을 주며,
모발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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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부미용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맥주효모 팩이나 섭취를 통해서 소화작용과 간 기능 및 신진대사를 향상해 셀레늄의 항산화 효과로 정장작용을 하여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곡식의 씨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리보플래빈이라는 성분이 지방과 단백질 대사를 도와줘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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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주효모에는 마늘이나 현미보다 2000배, 비타민E에 1970배의 셀레늄이 들어있어서 세포막을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조직 노화를 막아줘서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맥주는 살균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소멸하기 때문에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해서 맥주효모를 섭취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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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정상 세포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비정상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서 암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버섯류보다 함량이 85% 함유되어
있다. 맥주효모 후기를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서는 티스푼 가득 또는 일반 숟가락에서 반 정도 분말 가루를 보통 많이 섭취하는데 우유와 함께 타서 먹는 방법도 있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