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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바로 잡으면 생존율이 높아진다

김지연 2018-03-09 00:00:00

췌장암 초기증상 바로 잡으면 생존율이 높아진다
▲출처=픽사베이

췌장암은 큰 증상 없이 병이 진행되며 조짐이 보이면 이미 암세포가 많이 전이되어있는 상태다.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유명한 이유다. 췌장암은 주로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발견되는데 췌장암 증상 원인은 대표적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꼽힌다. 더욱이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진단 후 생존 기간은 4~6개월 정도며, 수술을 해도 5년 이상 생존 확률이 10% 미만에 불과하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췌액이라는 소화액과 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인데 이 췌액을 운반하는 췌관에서 발생한 암으로 위장의 뒤쪽, 몸의 가운데에 위치하며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담낭 등의 장기에 둘러싸여 암의 발견이 어려운 기관이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은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 등의 대장암 초기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종양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췌장암이 머리 부분에서 발병 시 총담관 폐쇄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만약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암이 발생하면 초기증상은 거의 없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연관성

췌장암이 생기면 당뇨병도 함께 발병하게 마련이다. 췌장암은 당뇨병 불씨가 되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만약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없는데도 진단을 받는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하며, 평소 육류, 흡연, 음주, 커피를 줄이고 지방분해 역할을 하는 양파나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올리브 오일과 같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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