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이혼 후 아들 둘과 함께, 남편 누구길래? "직업 이해하지 못했다"

조재성 2019-11-01 00:00:00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이후 두 아들과 함께 싱글맘으로서 방송에 복귀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1월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하며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10살 연상의 남편 최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려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김나영의 남편 최 모 씨는 금융당국의 허가 없이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해 200억대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나영은 공식 입장을 통해 남편의 직업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사과를 전했다.

김나영은 "연예계 활동 등 자신의 일을 하느라 더욱 남편의 직업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하지 못했다"면서 "옆에서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며 내가 열심히 하면 남편의 일도 잘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히며 해당 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김나영은 올해 나이 39세로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