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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형들의 속성 과외?..."형한테 많이 배우고 있어요"

박채현 2019-10-31 00:00:00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형들의 속성 과외?...형한테 많이 배우고 있어요
(사진 = tvN '시베리아 선발대')

31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상엽이 3등칸에서 바지를 갈아입는 팁을 전수 받았다. 

알흔섬 여행 일정을 마친 김남길, 이선균, 고규필, 이상엽, 김민석은 다시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올랐다. 

처음 횡단열차에 오른 이상엽은 처음에는 설레는 표정으로 기차에 올랐다. 

그러나 짐을 자신의 자리에 내려놓자마자 열차 실내 온도에 덥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열차 선배들은 짐만 내려놓고 열차 밖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쐤다. 

이선균은 반바지로 갈아 입은 후 "집에 온 것 같아"라며 여유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엽은 칸막이 없는 3등칸에서 반바지를 서슴없이 갈아 입으려 하다 이를 본 고규필은 그렇게 갈아입는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규필은 이상엽에게 이불을 활용해 옷을 갈아 입는 방법을 전수해줬다. 이상엽은 반바지를 갈아입으며 "형한테 많이 배우고 있어요"라며 기차 적응 꿀팁 전수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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