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건강매체 큐어조이는 태아의 발달에 관한 보고서에서 자극반응이 태아의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인지능력을 가장 향상하는 자극반응은 청각이고 보고했다. 태아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태아의 발달을 도울 방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산모가 태교법으로 태교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선호한다.
그런데 태아는 어떻게 음악에 반응하는 걸까? 그리고 언제,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태아에게 좋을까?
청각 자극에 민감한 태아
태아가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자극은 청각이다. 태아는 수정 후 8~12주면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20주가 되면 청각기관이 거의 완성되어 엄마 몸 밖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큰 소리에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태교 음악을 듣는 것은 태아의 집중력을 높이고 언어발달에 효과가 있으며 몸의 성장을 촉진하는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교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27주 이후에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또 시끄러운 소리는 아이들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80dB 미만 수준의 차분한 음악을 들려줄 것을 권했다.
가벼운 태교 여행을 통해 잔잔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태아의 발달을 돕는 청각 자극일 것이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