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 축구선수가 축구선수로서는 최악의 신체조건이라고 하는 평발을 극복했다고 알려졌다.
박지성은 지난 SBS `집사부일체`에서 자신의 평발에 대해 이야기해 주목받았다.
박지성은 "내가 평발인 걸 몰랐다"며 "난 당연히 다 그럴 거라 생각했다. 평발이라 발이 아픈 게 아니라 많이 뛰어다니면 이 정도 아플 거라 생각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성은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14년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박지성은 `집사부일체`에서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9월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지성은 딸에 대해 "눈은 아빠, 다른 부분은 엄마 닮았다"며 "다행히 눈 크기는 엄마 눈 크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집에 있을 때 아이들을 위해 놓아주려고 노력한다"며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