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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탈퇴, 정다은 공방 결말은? "과거 같이 살았을때 내 1000만원 보증금 날렸다"

박채현 2019-10-31 00:00:00

'몬스타엑스' 원호 탈퇴, 정다은 공방 결말은? 과거 같이 살았을때 내 1000만원 보증금 날렸다
 (원호 / 사진 = 원호 SNS)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이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와 돈문제로 인한 대립적인 상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다은은 자신의 SNS에 과거 원호(본명 신호석)가 빌린 돈을 언제 갚을 꺼냐며 금전관계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대해 원호가 속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정다은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메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에게 메세지를 보낸이는 몬스터엑스 원호 담당 변호사라면 사실 관계에 대해 알려달라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정다은은 "200민원 갚은게 다 갚은 거라고요?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 있는데 반반 부담하기로 했는데 신호석이 월세 안내서 제가 낸 보증금 1000만원에서 다 깎였고 제 물건 다 훔펴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가고 분명 갚겠다고 해놓고 정산 핑계 대며 꼴랑 200만원 갚은게 전부에요"라며 원호의 과거를 언급해 충격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 원호 탈퇴, 정다은 공방 결말은? 과거 같이 살았을때 내 1000만원 보증금 날렸다
(몬스터 엑스 전 멤버 원호 변호사와 정다은이 나눈 메세지 / 사진= 정다은 SNS)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를 발표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이 그의 채무를 폭로한 지 이틀만인 31일 원호는 그룹 몬스타엑스를 탈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자로 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향후 몬스타엑스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스타쉽은 원호의 탈퇴와 별개로 정다은의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소송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원호 탈퇴, 정다은 공방 결말은? 과거 같이 살았을때 내 1000만원 보증금 날렸다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입장문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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