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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의 불청객 임신비염, 대처하는 법은?

이재성 2018-03-08 00:00:00

임신기간의 불청객 임신비염, 대처하는 법은?
▲출처=셔터스톡

알레르기성 비염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질병이다. 미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가 알레르기 비염을 경험하며, 전 세계 성인의 3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보고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주기적인 재채기(낮은 기온이 아니어도) ▲기침, 가래 및 콧물 ▲코나 눈의 가려움증 및 통증 ▲무기력증 등이 있다.

온라인 건강매체 헬스라인닷컴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와 함께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그 원인이다.

헬스라인닷컴은 기사를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반적인 원인을 ▲꽃가루 ▲먼지진드기 ▲동물 비듬 및 타액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것 외에도 임산부는 비염에 걸리기 쉽다. 이것을 임신 비염이라고 한다. 임신 비염은 임신하는 기간 중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지만, 임신 초기와 임신 후반기에 특히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출산 후 2주 이내에 사라진다.

임신비염의 증상과 대처법

임신비염의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과 거의 비슷하지만 원인은 조금 다르다.

임신으로 인한 점막으로의 혈류 증가가 그 원인이고 이러한 증상은 점액 막 형성 또는 코막힘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임신비염의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임신비염의 경우 의사의 승인없이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경우 대게 식염수를 통한 코 세척이나 호흡기 스트립을 이용해 비염 증상을 완화한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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