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8체질은 사상체질과 함께 사람의 체질을 파악해 건강관리 및 진단법을 제시하는 데 유용한 정보로 사용돼왔다.
이 8체질은 1965년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침술학회에서 권도원 박사가 처음 발표했다. 권 박사의 말에 따르면 "8체질의학은 체질마다 다르게 타고나는 인체 내 장기들의 다른 강약배열구조에 따르는 각 체질의 생리와 병리를 이해하여 질병을 예방, 치료할 뿐 아니라, 인체의 모든 면역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게 한다"며 8체질의학을 소개했다.
▲ 8체질의학의 체질분류
8체질의학에 따른 사람의 체질 분류와 장기의 강약배열은 다음과 같다.
1. 목양체질
간장(肝)>신장(腎)>심장(心)>췌장(膵)>폐장(肺)
2. 목음체질
담낭(膽)>소장(小腸)>위장(胃腸)>방광(膀胱)>대장(大腸)
3. 토양체질
췌장(膵)>심장(心)>간장(肝)>폐장(肺)>신장(腎)
4. 토음체질
위장(胃腸)>대장(大腸)>소장(小腸)>담낭(膽)>방광(膀胱)
5. 금양체질
폐장(肺)>췌장(膵)>심장(心)>신장(腎)>간장(肝)
6. 금음체질
대장(大腸)>방광(膀胱)>위장(胃腸)>소장(小腸)>담낭(膽)
7. 수양체질
신장(腎)>폐장(肺)>간장(肝)>심장(心)>췌장(膵)
8. 수음체질
방광(膀胱)>담낭(膽)>소장(小腸)>대장(大腸)>위장(胃腸)
권 박사는 위의 체질에 따라 다른 장기의 강약구조로 인해 다양한 육체적인 증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