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기청정기 브랜드 '에어글'이 어린이집 대상 제품 무상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동을 위해 가정·민간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환경개선을 위한 에어글 공기청정기의 경기 시립 어린이집 설치 제공은 올바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에어글코리아에 따르면 2월 중순 롯데백화점 본점 및 부산 본점 등 7개 롯데 백화점과 AK 분당점 등 제품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 힐튼 호텔 컨퍼런스룸 또는 일식당 VIP룸 등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로 소재 '경기 안산 시립 달미 어린이집'에 배치된 '에어글 공기청정기 AG600'은 우수한 공기 전달이 고려된 필터형 공기 정화 방식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3단 공기 정화 시스템을 통해 오염물질이나 냄새 등을 정화한 후 팬모터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도록 설계되었다.

H14 등급의 헤파필터, 냄새를 잡아주는 활성탄소 필터와 더불어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정화하는 PCO 기술이 적용된 티타늄 프로 UV 램프로 우수한 공기 정화율을 보인다.

에어글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세먼지 나쁨 기록일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산후조리원, 유치원 등 유·아동 이용시설의 설치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글 공기청정기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과 GS 숍, 신세계몰, 현대H몰 등 대형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