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대부분의 여성들은 피부 건강을 위해 청결한 브러쉬의 청결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헤어 브러쉬는 종종 그 중요성을 잊기가 쉽다.
피부과 전문의 세잘 샤하 박사는 "헤어 브러쉬는 반복적인 사용으로 쉽게 더러워진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특히 그렇다"고 지적했다.
헤어 브러쉬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 먼지 진드기, 죽은 피부 세포 및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증식'을 촉진하는 오일이나 피지 잔유물이 축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더 나쁜 소식은 더러운 헤어 브러쉬로 머리카락을 빗으면 머리카락과 두피에 축적물을 도로 묻혀 머리카락을 더 기름지고 건강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사실이다.
헤어 브러쉬 종류에 따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아래에 소개한다.
1. 플라스틱 헤어 브러쉬
샤하 박사는 따뜻한 물로 채워진 싱크대 또는 통에 헤어 브러쉬를 넣은 다음 부드러운 샴푸를 약간 첨가해 완전히 씻어 낸 후 건조 시키는 방법을 추천했다.
2. 패들 브러쉬
미용연구소 굿하우스키핑인스티튜트(Good Housekeeping Institute) 소장인 버누르 아랄 박사는 "패들 브러쉬는 수분이 증발하지 못해 불쾌한 냄새를 풍기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이상 브러쉬를 세척하거나 제조업체의 관리 지침에 따라 브러쉬를 올바르게 관리해야 한다.
3. 우븐 브러쉬
털 브러시를 적절히 청소하는 방법에 대한 관리 지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랄 박사는 "나무로 제작된 빗은 비누와 물을 사용할 경우 자칫 망가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강하게 문지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세척을 마쳐야 한다.
헤어스타일은 패션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헤어 브러쉬를 포함하여 매일 사용하는 제품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