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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다목적 허브

이경한 2018-03-06 00:00:00

보스웰리아, 다목적 허브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보스웰리아(인도 유향)는 약용으로 사용되는 허브의 일종으로 인도, 예멘,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에서 주로 재배된다. 이 식물은 수천 년 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로마와 인도 문명'이 번창하던 시기에 큰 인기를 끌었다.

보스웰리아는 에센셜 오일 제조에 사용하는 종류와 '유향'으로 알려진 종을 포함하여 모두 16종이 있다. 대체의학 전문가인 조셉 메르콜라 박사에 따르면 보스웰리아는 종교, 미용 및 의학적 용도로 폭넓게 사용된다.

보스웰리아는 음식이나 음료에 첨가하여 섭취하면 염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수지, 알약, 크림 또는 분말 형태로 제공되며 일부 종류는 향수 및 화장품에 첨가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보스웰리아는 다음과 같은 성질을 지닌 에센셜 오일로도 만들어진다.

항염증 항균 항우울 항암

보스웰리아는 구취, 관절 통증, 생리통 및 류머티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단, 임산부 사용은 금하며, 드물긴 하지만 위 통증과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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