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집에서 와플을 만드는 것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와플 반죽을 가정용 와플 기계(와플메이커)에 부어 넣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은 와플 버터를 고려해야 한다. 요리작가 타미 와이져에 따르면 팬케이크 버터로 와플을 만들면 당신이 만든 와플에서는 바삭바삭하고 푹신푹신함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팬케이크와 와플을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팬케이크믹스는 평평하게 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와플에 사용하게 되면 바삭바삭하지 않고 평평한 와플이 만들어져 버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반죽을 버리지 마라. 몇 가지만 첨가하면 와플 반죽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가 통하는 반죽이 만들어진다.
소량의 설탕을 첨가하고 달걀 흰자를 잘 반죽하는 것으로 바삭바삭한 와플을 만들 수 있다.
설탕을 더 넣게 되면 와플에서 너무 심한 단맛이 날까 봐 걱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와플은 팬케이크보다 단맛을 내는 경향이 있다. 설탕을 추가하면 반죽의 바깥쪽은 캐러멜이 되어 달콤한 갈색을 띠고 더 바삭바삭해진다.
반죽을 여러 번 저어도 실제로 와플을 딱딱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공기가 빠지지 않게 하려고 거품을 내면서 달걀흰자를 반죽과 섞어야 한다.
바삭바삭한 와플을 만들기 위해 와플 반죽을 와플기계에 넣기 전에 기계를 충분히 가열하고 풍부한 양의 기름이나 버터를 발라야 한다.
기계가 충분한 압력과 열을 받을 수 있도록 열과 압력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바삭바삭하고 푹신한 와플을 만드는 법을 알았으니 와플을 만들 시간이다. 와플 위에 견과류, 말린 과일, 신선한 과일, 초콜릿 칩을 모두 놓을 수도 있지만 로즈메리나 허브, 치즈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