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의 맛을 선사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슈도레가 3월 6일 여의도역 정면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브리오슈도레는 내달 6일(화) 베이커리 카페 형태의 '여의도역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지난 2013년 문을 연 '여의도 1호점'의 확장 이전 오픈이다.
브리오슈도레의 관계자는 "새롭게 찾아올 여의도역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콜드 샌드위치와 핫 샌드위치 등 '가장 브리오슈도레다운 메뉴'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이 아닌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매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35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티 브랜드 '다만프레르'와 협력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브리오슈도레의 한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산업개발 외식사업부 최진원 본부장은 "여의도는 타 지역에 비해 상권의 변화가 빠른 편"이라며 "이에 발 맞춰 브리오슈도레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 정통 카페앤베이커리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신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브리오슈도레는 올해 첫 개점 예정인 여의도역점을 시작으로 광화문, 송도 등 핵심지역에 직영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리오슈도레는 글로벌 외식 기업 '르 더프 그룹(Le Duff Group)'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3년 이안(iaan)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르 더프 그룹은 프랑스 고유의 조리법과 파리지앵 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리오슈도레를 포함해 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해 아메리카, 중동 아시아에 진출한 11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장은 전세계 1,658개에 이른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