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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슈도레, 6일 여의도1호점 확장 이전하여 여의도역점 오픈

함나연 2018-03-06 00:00:00

브리오슈도레, 6일 여의도1호점 확장 이전하여 여의도역점 오픈

프랑스 정통의 맛을 선사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슈도레가 3월 6일 여의도역 정면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브리오슈도레는 내달 6일(화) 베이커리 카페 형태의 '여의도역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지난 2013년 문을 연 '여의도 1호점'의 확장 이전 오픈이다.

브리오슈도레의 관계자는 "새롭게 찾아올 여의도역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콜드 샌드위치와 핫 샌드위치 등 '가장 브리오슈도레다운 메뉴'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이 아닌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매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35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티 브랜드 '다만프레르'와 협력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브리오슈도레의 한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산업개발 외식사업부 최진원 본부장은 "여의도는 타 지역에 비해 상권의 변화가 빠른 편"이라며 "이에 발 맞춰 브리오슈도레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 정통 카페앤베이커리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신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브리오슈도레는 올해 첫 개점 예정인 여의도역점을 시작으로 광화문, 송도 등 핵심지역에 직영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리오슈도레는 글로벌 외식 기업 '르 더프 그룹(Le Duff Group)'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3년 이안(iaan)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르 더프 그룹은 프랑스 고유의 조리법과 파리지앵 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리오슈도레를 포함해 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해 아메리카, 중동 아시아에 진출한 11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장은 전세계 1,658개에 이른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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