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올리브유는 지중해식 식단의 잘 알려진 성분이다. 올리브 오일은 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지만,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아닌 건강한 단일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전문 칼럼니스트 크리스티안 노드비스트는 메디컬뉴스투데이의 기사에서 올리브 오일은 지중해 지역의 특산품인 올리브 나무에서 얻는 지방이라고 소개했다.
샐러드드레싱 외에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여 요리하는 것은 음식의 풍미를 더 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라나다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사용해 음식을 튀기면 삶는 것보다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올리브 소스를 통해서도 올리브유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고 올리브를 잘게 썰거나 통째로 넣어 피자와 같은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기사의 앞부분에서 언급했듯이 올리브 오일은 샐러드드레싱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올리브 오일은 화장품과 비누 성분으로도 활용 될 수 있다.
올리브 오일의 종류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자연상태의 올리브 오일 중에서 아래에 가라앉은 과육과 위에 뜬 기름을 자연적으로 분리하여 그대로 추출한 것을 말한다. 정제과정을 통해 추출된 올리브 오일쪽이 정제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더 좋은 맛을 낼수 있다.
노드비스트는 올리브오일이 심혈관 계통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중해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해 낮은 것이 그 이유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섭취를 통해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을 낮출 수 있으며 염증을 줄일 수 있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