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이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여사친인 박원숙에게 구애를 했던 일화가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을 당시, 박원숙이 물을 엎지르며 임현식의 손을 잡자 임현식이 셀레는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현식은 박원숙을 향해 관심을 보였고 이에 대해 박원숙은 "남은 시간을 아름답게 살고 싶다"고 응수했다.
더불어 박원숙은 "남자 여자 만나는 것이 아닌 동료든, 여자든, 후배든 서로 따뜻하게 대하든. 남녀 간의 사랑만이 다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임현식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답변을 건넸다.
앞서 임현식은 2018년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14년전 사별한 아내를 회상한바 있다. 2004년 폐암말기로 생을 마감한 아내에 대해 "제가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젊은 시절 나를 많이 도왔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 출연한 임현식은 난생처음 계란말이를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가 알려주는 방식대로 계란말이를 만들었지만 계란물을 한번 더 추가해 굽기시작하면서 계란말이가 타기 시작해 애를 먹었다. 최현석의 도움으로 위기는 모면했지만 마치 롤케이크를 연상하게 만드는 비주얼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