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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처음 시작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조윤하 2018-03-05 00:00:00

요가를 처음 시작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출처=픽사베이

요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흔히 신비주의가 함께 언급된다. 가장 일반적인 인상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명상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지닌 운동'이라는 것이다.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초보자는 요가 클래스가 제공하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요가의 다양한 스타일과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가는 5,000년 전 남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른 문화권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요가는 동작 사이에 일련의 호흡과 명상을 실시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각기 다른 원칙을 지녔다. 요가의 동작은 균형과 에너지의 원천인 호흡에 균형을 맞추고 있다. 반면 유럽에서 시작된 필라테스는 코어와 척수 정렬에 중점을 두고, 작고 반복적인 동작을 거친다.

현대 요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비크람(Bikram)과 아쉬탕가(Ashtanga) 요가 등 여러 종류를 경험한 후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빈야사(Vinyasa) 요가는 강사에게 더 많은 재량을 주는 유형으로 클래스 성격에 따라 동작을 변형시킬 수 있다.

자세를 취하기 전에, 요가 강사는 자세에 동반되는 다양한 호흡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필라테스의 호흡은 동작 사이에 특별한 변화가 없으며 보다 일정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요가의 자세는 관련 상징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잘 알려진 기본 동작 중 하나는 나무를 모방하는 것처럼 팔을 들고 한쪽 다리로 서있는 자세이다. 이것은 안정성과 인내심을 상징한다. 또 다른 동작인 '태양숭배자세'는 태양에 대한 감사와 삶의 존중을 나타낸다.

요가는 마음과 몸을 강하게 단련시킨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하되, 강사에게 몸 상태에 대해 미리 알려야 한다. 예를 들어 척추나 심장 문제, 또는 특정 의식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 수업 시작 전에 이야기해두면 요가를 경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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