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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근육 강화하는 필라테스 운동

이준영 2018-03-02 00:00:00

코어근육 강화하는 필라테스 운동
▲출처=픽사베이

마음과 몸의 건강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 두 가지가 요가와 필라테스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운동 목표에 있어서는 매우 유사하지만, 방법이 다르다.

요가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운동이다. 그래서 몸을 유연하게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질 수 있도록 매트 운동 및 스트레칭으로 구성된다. 한편 필라테스는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사용한다. 그래서 몸의 중심부, 즉 코어를 강화에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강하게 만든다.

따라서 필라테스는 몸을 단련하면서 마음도 맑아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코어근육, 즉 둔부와 척추의 근육을 강화시킨다. 매일 필라테스를 하면 자세가 좋아지고 허리 통증이 줄어들며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음은 코어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이다.

1. 앉은 채 몸 비틀기 : 매트 위에 앉아 다리를 앞 쪽으로 쭉 뻗는다. 허리는 빳빳이 세우고 어깨를 편 뒤 팔을 양 옆으로 뻗는다. 몸통을 오른쪽으로 비틀며 두 번 호흡한다. 호흡은 코로 해야 한다. 원래 자세로 돌아온 뒤 이번에는 몸을 왼쪽으로 비튼다. 이 과정을 10회 반복한다.

2. 롤업 : 매트 위에 앉아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뒤 엉덩이 너비만큼 벌린다. 팔을 머리 위로 쭉 뻗고 숨을 내쉬며 허리를 압으포 숙인다. 손이 발 끝에 닿도록 허리를 쭉 뻗고 턱은 가슴에 닿을 정도로 당긴다. 원래 자세대로 돌아가며 숨을 쉰다. 턱을 가슴에 붙인 채 허리를 둥글게 말며 어깨가 매트에 닿을 때까지 뒤로 눕는다. 이때 팔은 하늘을 향하도록 뻗는다. 다시 원래 자새로 돌아간다. 이것을 10회 반복한다.

3. 엎드려서 다리 들기 : 어깨를 나란히 한 뒤 팔과 무릎을 쭉 펴고 엎드려 팔굽혀펴기 자세를 취한다. 자세를 유지하면서 엉덩이가 들어올려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오른쪽 다리를 뒤로 든다. 호흡에 신경 쓰며 이것을 5~10회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고 마찬가지로 5~10회 반복한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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