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스티커를 이용하면 본인이 원하는 색깔과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
손톱은 생각보다 예쁘게 가다듬기가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특히 아무리 예쁜 매니큐어나 네일 제품으로 손톱을 가다듬어도 생각보다 쉽게 원하는 모양이나 색이 나오지 않는다.
다양한 스티커 들을 이용해서 개성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손톱에 붙일 수 있는 네일스티커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네일스티커를 활용하면 색깔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붙이는 네일, 네일스티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직접 네일스티커 만드는 법, 어렵지 않다
네일스티커는 시중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흔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젤네일스티커다. 젤네일스티커를 이용해서 붙이는 셀프젤네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셀프젤네일을 하기 전에는 먼저 손톱을 깨끗이 손질해야한다. 혼자서 손톱 정리하는 것이 어려우면 샵에가서 정리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손톱을 관리하는 것을 직접 하기가 힘들면 샵에 가서 받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출처=픽사베이 |
그 후 스티커와 손톱을 대조해보고 맞는 부분을 선택한다. 그런 다음 팁을 보호하고 있는 투명 스티커를 제거한 후 떼어낸다. 이 때 큐티클 방향의 반대쪽으로 잡아서 떼어내도록 한다. 이렇게 떼어낸 스티커를 큐티클 라인에 맞춰 손톱에 올려준 뒤 양 옆으로 꾹꾹 눌러주면 된다. 손톱을 넘어 남는 부분은 꾹 눌러주면서 떼어내도록 한다. 이렇게 한 다음 젤램프에 큐어링을 해주면 된다. 큐어링을 할 때에는 탑젤을 발라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접 네일스티커만들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일스티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스티커를 사용하기 전에 부착되는 투명한 코팅종이가 필요하다. 이런 코팅된 투명 스티커 용지가 없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투명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런 투명 스티커나 테이프에 매니큐어를 약간 두껍게 바른다. 본인이 원하는 색깔이나 패턴을 만들어 바른 다음 잘 말려준다.
손톱에 잘 붙이고 난 뒤에는 젤램프로 지속적인 큐어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픽사베이 |
이렇게 잘 말린 후 스티커나 테이프를 붙일 만큼 오려서 잘라준다. 이렇게 자른 스티커는 모양에 맞게 손톱에 잘 붙여준다. 한꺼번에 모양을 만들어서 붙이는 것도 좋지만 부분부분을 겹쳐서 붙여보는 것도 색감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직접 네일스티커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네일패치나 캐릭터네일스티커 등을 이용하면 더 예쁜 손톱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매니큐어를 바르기 부담스러운 어린이들의 경우는 어린이네일스티커를 이용하면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다.
톡톡튀는 네일 파츠로 셀프 네일아트 완성
네일스티커를 예쁘게 붙이기 위해서는 손톱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손톱 면이 균일하지 않고 거칠거나 제대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네일 스티커를 붙이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매니큐어나 네일 제품 등을 쓰고 나서 리무버 등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지워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네일 파츠 등이나 큐티클을 이용하면 좀 더 개성있는 네일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 ▲출처=플리커 |
이것만으로는 조금 밋밋하다고 생각된다면 더 업그레이드 된 젤네일디자인을 위해 글리터나 네일파츠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특히 젤이나 네일을 바르고 나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네일을 지우는 것 보다는 이렇게 네일파츠를 이용해서 포인트를 준다면 더 엣지 있는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파츠는 네일 제품이지만 가끔 특별한 셀카를 찍고 싶을 때 눈 밑이나 눈 앞 쪽에 붙이는 소품으로 이용할 수 도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