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김이나, 보컬 김연지가 만나 특급 콜라보가 성사됐다.
이들은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인 신곡 '이렇게 길 따라'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 OST의 첫 문을 연다.
윤일상 프로듀서는 김건모, 이승철, DJ DOC, 쿨을 비롯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히트곡을 제작한 작곡가로, 수많은 가수들이 같이 작업하고 싶어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또한 작사가로 참여한 김이나는 현재 대한민국 작사가중 저작권료로 탑을 달리며 대한민국 대표하는 작사가이다. 예능을 통해 미녀 작사가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OST의 보컬로는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참여 하였다. 그녀는 절제된 감성 깊은 호소력과 가창력으로 이미 대중들에게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제작사 제이엘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이렇게 길 따라'는 김연지의 애절한 음색의 가창력과 윤일상의 아름다운 멜로디, 김이나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대군 OST 一劃(일획)' - '이렇게 길 따라' 음원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3일 18시에 음악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인 '수양대군'과 '양평대군'의 피 튀겼던 세력 다툼이 실은 한 여자에 대한 연모로부터 출발했다는 근거 있는 역사적 가설을 기반으로 각색한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오는 3월 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