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아기 시술 과정을 공개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가 배아 이식 임신에 성공했다.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는 지난 27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을 위해 정자와 난자를 채취했다.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에 성공한 심진화는 배아의 사진을 바라보며 "우리 부부의 첫 배아다. 남의 것만 구경을 많이 했는데 아이 초음파 사진을 보는 느낌이었다"며 "착상이 잘 되면 아이가 된다는 생각에 경이로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임신 초기증상과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을 알아봤다.

임신 초기증상

임신 1주차‧2주차 증상 등 임신 극 초기 증상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초기증상 나타나는 시기는 대개 임신 4주차 증상인데, 예민한 임산부는 임신 2주차‧3주차 증상으로 피로감‧무력감, 임신 초기 가슴통증‧감기몸살 증상 등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임신 4주차 증상은 질 분비물이 늘고 두통 원인일 수도 있다. 임신 5주차‧6주차 증상은 입덧 시기이며, 임신 3개월‧4개월 증상은 임신 배 나오는 시기다. 임신 초기 조심해야 할 것은 임신 기간 복부에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임신 초기 주의사항은 유해 약물과 뜨거운 목욕, 사우나를 피하고 방사선 촬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어 임신 주 수 계산기를 이용해 임신 가능일을 계산하고, 출산 예정일 계산기로 출산 예정일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임신 여부 확인은 임신테스트기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임신테스트기 파는 곳은 주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 가격 5000~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신테스트기(임테기) 사용 시기는 관계 10~14일 후다. 임신테스트기 정확도 높은 임신테스트기(임테기) 사용법은 임신 호르몬이 가장 농축된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해야 가장 정확하다. 임신테스트기 결과는 임신테스트기 한 줄 비임신, 임신테스트기 두 줄 임신이다. 또 테스트 5분이 지난 임신테스트기 흐린(희미한) 두 줄은 산화반응 때문일 수 있다.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

시험관아기 시술은 난소 과배란을 유도해 난자 채취 후 정자와 수정시켜 배아 배양에 성공하면 배아를 자궁 안으로 이식시켜 착상을 시도하는 시술이다. 또 이와 비교되는 인공수정은 일정 처리를 거친 남성의 정자를 가는 관을 통해 인공적으로 여성 자궁 안으로 넣는 시술이다.

시험관아기 성공률은 32.2% 정도다.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에서 난자 채취는 혈관 마취나 국소 마취를 실시해 진행한다. 대개 별다른 시험관아기 부작용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체질, 컨디션에 따라 복강 내 출혈로 수술하는 경우가 있고, 간혹 복수가 차서 입원하는 경우도 있다. 또 난소의 과배란을 유도하기 위해 과배란 유도주사를 놓는데, 이때 구토, 설사 증상이나 호흡곤란, 혈액 응고 장애, 신기능 장애 등 시험관아기 시술 부작용이 동반될 수도 있다.

배아 이식 후 증상은 임신 착상증상과 비슷하다. 임신 착상증상은 갈색 혈인 착상혈 나오는 시기로, 임신 착상증상인 착상혈 증상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소량의 피다. 착상혈 생리 차이는 착상혈 색깔이 갈색으로 착상혈 양은 소량으로 1~3일만 나오며, 생리는 다량의 붉은색 출혈이 5~7일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