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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탈모 치료제

이준영 2018-02-28 00:00:00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탈모 치료제
▲출처=픽사베이

이제 패션은 옷이나 화장뿐만이 아니다. 헤어스타일도 패션의 일부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머리숱이 고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기 탈모 증상은 과도한 스타일링으로 인한 머리카락 손상,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탈모가 심각하다면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 요법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코코넛 밀크를 사용한다. 코코넛 밀크를 약 5분간 데운 뒤 식히고, 검은 후추 한큰술과 호로파씨앗 한큰술윽 섞는다. 이 용액을 두피와 모발에 바르고 20분 후 약한 샴푸로 씻어낸다.

녹차 또한 탈모 예방에 좋다. 뜨거운 물에 녹차 티백 2개를 담가뒀다가 물이 식으면 머리카락과 두피를 녹차물로 씻는다. 1시간 후 모발과 두피를 찬물로 헹군다.

올리브 오일은 머리카락을 강화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올리브 오일과 꿀, 달걀 흰자를 혼합한 것을 두피와 모발에 바르면 모발 성장이 촉진된다. 이 용액에 아연, 요오드, 단백질 추출물이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비듬은 피부에 각종 케어 제품의 영양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탈모의 원인이 된다. 비듬을 없애려면 감초 뿌리를 활용한다. 우유와 감초 뿌리를 함께 갈아서 밤에 자는 동안 두피에 발라둔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피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가정 요법을 주기적으로 활용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탈모 증상이 초기를 지났다면

탈모가 점점 더 심각해진다면 좀더 강력한 방책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은 절개성이식과 비절개성이식으로 나누어지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다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절개성이식의 경우 칼을 대므로 상처가 남을 수 있으나 이식률이 높으며, 비절개성이식의 경우 모근을 심는 방식이므로 상처는 거의 없으나 이식률이 낮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성급하게 모발이식을 결정하기 전에 꼭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친 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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