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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함량 최소화한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

박태호 2018-02-28 00:00:00

수분 함량 최소화한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

차가버섯은 일반 버섯들과 다르게 죽은 나무가 아닌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착생을 하여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자라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작나무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차가버섯에 쌓이게 되어 자작나무 이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베타글루칸, 베툴린, 베툴린산 등을 함유하고 있고 칼륨,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항암, 항산화, 면역력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차가버섯의 좋은 성분들도 수분과 열에 약해 생 것으로 채취하기가 어려워 그 가공 방법이 까다로운데 차가버섯 덩어리에서 추출해 건조하는 방식에 따라 성분함량과 생산원가의 차이가 생기는데 이것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품질 차이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유효성분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랜시간 연구를 진행하여 이노토디올, 폴리페놀 등 차가버섯 유효성분 함량을 높이고자 연구해왔으며, 이 연구 결과로 수분함량 0.1%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하여 품질을 높였다.



특히 너무 저온이나 고온으로 추출할 경우 핵심성분들이 효율적으로 추출되지 못하거나 열에 약하고 휘발성이 강한 성분들이 파괴, 소실되는 단점이 있는 차가버섯을 보완하기 위해 2년여 동안 연구에 전념하여 기존 러시아 추출기술대비 차가버섯 대표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을 75%, 베타-1,3 글루칸을 180% 향상시킨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허 등록한 베툴린, 베툴린산 기술은 추출용매, 추출방법, 차가버섯 부위 등을 달리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차가버섯을 추출한 후 감압농축하여 건조함으로써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생산 기술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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