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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기능과 면역력 둘 다 향상시키는 음식 대공개

이준영 2018-02-26 00:00:00

남성의 기능과 면역력 둘 다 향상시키는 음식 대공개
▲출처=픽사베이

이제 곧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이 다가온다. 추운 겨울도 거진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마냥 좋을 일은 아니다. 줄곧 한파에 시달린 당신의 몸은 이제 봄의 미세먼지가 걱정이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 같은 병마로 고생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 이에 당신의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하겠다.

1. 당근

일반적으로 당근을 먹는 것은 모든 성별과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지만, 특히 남성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당근에서 발견되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은 남성의 건강에 필수적이다.

몰리카 아유르베다(Moolika Ayurveda)는 "당근은 남자의 정자 수를 최대 6~8%까지 증가시키고 발기 부전을 돕는 등 임신을 시도하는 커플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당근의 베타 카로틴, 비타민 E, 항산화 물질은 정자의 손상을 막고 생성을 돕우며, 운동성을 높인다. 당근을 섭취하면 신체에 비타민 E와 칼륨이 보충되어 노화로 인한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근은 당뇨, 전립선 암 및 심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뿌리 채소 중 하나로 섬유질이 풍부한 당근은 하루에 두 번 섭취로 변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2. 홍삼

홍삼에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하는 동시에 심혈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홍삼에 함유된 사포닌은 심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홍삼은 혈액순환 개선에도 탁월하다. 이는 심근경색에 걸린 쥐를 통한 실험에서 증명된 바 있다. 홍삼을 복용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혈압이 개선되고 심박도 원활해졌다.

홍삼은 자양강장에도 좋아서 계절의 변화로 인해 떨어지기 쉬운 남성의 기능을 북돋아주는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3. 등푸른생선

등푸른생선은 DHA•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가득하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떨어지기 쉬운 근력과 체력을 보완하는 능력을 지닌다. 단, 지나쳐서 좋을 건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도 해로울 수 있으며 하루 200g 정도가 적당하다.

참고로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생선 외이도 옥수수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4. 귤

귤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듬뿍 들어 있다. 두 성분 모두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수명을 늘려주는 항산화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이 성분은 비만을 억제하며 혈액 속의 지방을 억제하며 혈관속 나쁜 산소를 해소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한 가지 더. 귤은 심혈관에도 좋지만 감기와 알러지 등 잔병을 이겨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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