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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자옥 "친엄마 아니니까.." 딸 "새엄마 어려웠다" 최백호와 이혼한 이유는?

조재성 2019-10-28 00:00:00

故김자옥 친엄마 아니니까.. 딸 새엄마 어려웠다 최백호와 이혼한 이유는?
(사진출처=ⓒtvN 홈페이지)

고(故)김자옥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자옥의 딸이 어머니를 회상하며 했던 말이 회자되고 있다.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김자옥의 딸은 김자옥이 낳은 딸이 아닌 오승근과 재혼하면서 얻은 오승근의 딸이다.  


김자옥의 딸은 지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어려웠다. 낯선 분이고 엄마도 서툴렀다. 서로 잘 화합되지 못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떠나가신 지금은 후회가 많이 된다. 섭섭했던 점을 좀 대화 한번 해 볼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옛날에는 '엄마 고마웠어'라는 말을 안 해 버릇하니까 못했다. 옛날 얘기하듯이 한번 얘기해보고 싶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자옥은 지난 1980년 가수 최백호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김자옥과 최백호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자옥은 딸 오지연에 대해 방송에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하며 주목받았다. 


김자옥은 딸의 결혼식에 대해 "친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더 멋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동안 잘 못해줘 미안하다는 느낌도 있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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