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철민이 폐암 치료를 위해 복용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해 세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인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손혜원 의원님 고맙습니다♡원자력병원 입원했을때도 치료비에 쓰라고 보내주시고 어제는 제가 요양중인 양평에 응원차 오셨습니다♡♡♡ 국정감사 에 바쁘신 일정에도 ♡♡♡고맙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과 손 의원은 옆에 꼭 붙어앉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손 의원은 현재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근 2번째 재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손 의원이 지난 2017년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계획' 자료를 관계자들에게서 미리 받아, 조카와 지인 등에게 1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