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장훈 불화설 등 그와 얽힌 다양한 루머들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장훈 싸이 폭행설, 김장훈 자살설 등 둘 사이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던 가운데 결국 둘은 극적인 화해를 했다.
과거 싸이가 김장훈의 공연 레퍼토리와 스텝을 빼갔다는 것이 화근이 되면서 두사람의 사이가 앙숙으로 변질되었다.
그러나 끊이지 않던 루머를 잠재웠던 계기는 싸이와 김장훈이 화해의 무대를 가졌기 때문이다.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트의 'Night of the star 2012' 행사에서 싸이의 공연 도중에 김장훈이 깜박 방문해 화해를 청했다.
더불어 이승환과의 불화설로도 구설수에 오르던 김장훈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깔끔하게 불화설을 일축시킨바 있다.
이승환과의 불화설에 관란 질문에 김장훈은 "본래 불화가 없었다. 호사가들이 지어낸 것일뿐"이라고 명쾌한 답을 전했다.
또한 올해 나이 54세인 김장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아픈 과거 시절에 대해 토로한바 있다. 이날 김장훈은 "저는 고1때 가출해서 살았다. 검정고시로 겨우 학업 마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디제이, 서빙, 막노동 안 해 본 일이 없다"라며 힘든 시절을 떠올렸다.
햔편, 김장훈은 28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 출연해 '독도 숲내투어'를 위해 독도행 배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