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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재산, '28억원 매매→현시세 230억원' 빌딩부자의 부동산 재테크 비결?

박지완 2019-10-28 00:00:00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재산, '28억원 매매→현시세 230억원' 빌딩부자의 부동산 재테크 비결?
(서장훈 / 사진 = KBS2 대화의 희열)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 중인 서장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장훈 재산이 재조명되고 있다. 

건물주로 알려진 그는 140억원 빌딩의 주인이 됐다. 서울 서교동 홍대 상권 중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클럽거리에 우뚝 서있는 빌딩이다. 

맞은 편 건물은 신동엽 소유의 건물이며, 대각선으로는 양현석 소유의 건물이 위치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1층부터 3층까지 선술집 몫인 동시에 1층의 반은 클럽이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증금은 7억원대, 월세는 약 4800만원으로 연간 수익률은 4% 수준이다. 대개 리스백 조건하에 매매를 진행하는 경우 임차인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내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번 리스백은 매도인이 한 발 물러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 서정훈이 부동산 부자라는 별명을 갖게 된데에는 이전 매입 건물이 한몫을 했다. 서장훈은 2000년 서울 서초동 건물주가 됐고 2005년 흑석동 빌딩의 주인이 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 건물 모두 1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시세 차익을 가져와 서장훈 하면 부동산 부자, 건물주 같은 별명이 붙었을 뿐만 아니라 서장훈 재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재산, '28억원 매매→현시세 230억원' 빌딩부자의 부동산 재테크 비결?
(서장훈 / 사진 = JTBC '썰전')

서장훈 부동산 재테크 비결을 살펴보면 거의 20년 전에 사들인 서초동 건물은 지하철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보인다. 한눈에 봐도 입지적으로 뛰어나다. 양재역은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더블역세권일뿐더러, 양재역 사거리는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이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이다. 

부동산에 대해 혜안을 갖기 시작했던 서장훈은 경매로 건물을 매입했으며 2015년 리모델링 이후 임차인을 재구성했다. 과거 노란빛의 외관은 세련된 회색빛으로 탈바꿈했고 치과, 변호사 사무실, 한의원 등이 임차인이 됐다. 여기서 서장훈은 부동산 재태크 귀재답게 매입 당시 가격 28억원이였던 시세가 현재 23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평당으로는 2400만원에서 1억8천만원까지 오른 셈이다. 

임대료 수익도 상당한 가운데 서장훈은 임대료를 올리지 않는 '착한 건물주'로 유명하다. 운동밖에 몰랐던 농구 천재가 400억원 대의 빌딩부자가 된 서장훈의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한편, 서장훈은 현재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재산, '28억원 매매→현시세 230억원' 빌딩부자의 부동산 재테크 비결?
(서장훈 /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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