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 되는 여성 질환 중 하나로 질염이란 질 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락토바실리라는 세균이 줄어들면서 다양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잦은 성교나 질 깊숙한 곳까지 물로 씻어내는 뒷물, 자궁경부가 헐어서 생기는 과다한 점액 분비등이 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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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종류로는 ▲세균성 질염 (잦은성교 및 질세척,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 악화)▲칸디다성질염 (임신, 당뇨병, 광범위 항생제의 남용, 면역억제상태, 질의 위생불량, 잦은실세척)▲트리코모나스 질염(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일부에서 목욕 타월, 변기 등으로 감염) 등이 있으며 감염에 의한 질염도 있지만 폐경 이후 질 점막이 얇아져 생기는 위척성 질염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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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 발생되면 냉색깔이 평소와는 다르거나, 냉이많이나오는이유로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시큼한 냄새나 생선비린내 같은 특유의 질염냄새가 나타난다. 또한 두부찌꺼기같은 분비물이나 하얀 덩어리분비물과 같은 흰색분비물등이 생기고, 가려움증, 따끔거림, 성교통, 배뇨통 등의 다양한 질염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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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신 중에도 칸디다성 질염을 통해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예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줘야 한다. 평소에 면역력 관리를 잘 해줘야 하며, 타이트하고 딱 달라붙는 하의 대신 통풍이 잘 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는 통이 넓은 하의가 좋으며, 배변을 본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과 항생제나 피임약을 지속해서 복용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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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세균에 의한 질염이라면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을 통해서 치료가 이뤄지지만, 다양한 질염 종류가 있어서 전문의와 상담과 검사로 정확하게 치료를 받아야한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