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등으로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 환자 및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에는 대장암 사망률이 암 사망자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장암 환자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대장내시경을 통해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초기 증상은 어떤 게 있고, 어떤 음식이 대장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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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 증상은?
대장암은 초기일 경우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가끔 장출혈이 있고, 빈혈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간혹 체중감소 및 식욕부진을 보이기도 한다. 암이 오래 진행된 경우는 배가 아프거나 변비 또는 설사가 생기며 배변습관이 바뀐다. 또,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의 증상이 나타난다.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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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40세 이상 성인이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을 보이고 있다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약국에서 대장암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해 직접 확인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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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장암에 좋음 음식' 만드는 법
MBN 천기누설에 등장한 '대장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여주는 당근주스가 있다. 당근을 썰어 끓는 물에 살짝 익혀준다. 이어 익힌 당근을 식혀 믹서기에 넣고 올리브유 한 큰 술을 넣어 갈아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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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생강 견과류 차가 있다. 호박씨,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두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종이컵 기준으로 견과류 가루 2컵, 생강가루 1컵을 넣고 섞어주고, 꿀 한 컵을 추가한다. 이어 매운맛을 덜어줄 말린 대추 2개를 썰어 넣어준다. (냉장고에 보관하고 매일 먹어도 좋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