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작한 드럼통 |
흔히 '드럼통테이블'이라고 불리는 드럼통 인테리어는 업체의 특징을 그대로 전달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업체의 상업용 테이블로 활용되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드럼통제작업체 '그날에는'은 원하는 디자인으로 단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업체로, 주로 캔버스 액자에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달아 반짝이는 조명액자, 중고 드럼통을 이용해 티테이블, 야외테이블, 입간판 등을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제작 업체다.
'그날에는'이 제작하고 있는 모든 인테리어 소품들은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은 물론 가정 인테리어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0L 드럼통에 색을 입히고 감성 가득한 문구와 매장의 로고를 넣음으로써 친근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날에는'의 허예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드럼통테이블은 일반 인테리어 소품 중에서도 독특한 소품이다. 사업으로 확장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A. 유행하는 인테리어가 생기면 사람들은 모두 그 인테리어를 쫓기 시작한다. 더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을까? 남들이 따라 하지 못할 인테리어는 없을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테리어를 하자, 싶어 시작하게 됐다. 모든 사람들 생각이 그렇듯 내 집, 내 매장에는 남들이 따라 하지 못할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한다. 유행이 지나면 다시 한 번 인테리어 하기 바쁘다. 드럼통 하나에 유행 없는 자신만의 생각을, 자신만의 느낌을 그대로 입혀 드린다. 시간이 지나가거나 유행이 지나가도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Q. '그날에는'을 운영하는 나만의 방침이 있을 것 같다.
A. 고객 중심을 가장 핵심으로 한다. 제품 제작과정에서 고객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것을 원하는지 생각하며 연구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둔다.
Q. '그날에는'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있다. 그 고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A. 우리 제품을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품을 통해 인테리어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한다. 또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을 꾸준히 생각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날에는'의 허예지 대표는 "자기만의 색깔로, 자기만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라며 올해부터 지역의 한계를 넘는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으며 다양한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라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