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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의 고통은 성장을 위한 지침이 돼

이경한 2018-02-21 00:00:00

인간관계에서의 고통은 성장을 위한 지침이 돼
▲출처=픽사베이

타인과의 관계는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해 준다. 사람들은 홀로 혹은 파트너와 함께하고 싶은 것을 분별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기대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느끼는 고통이 자신이 진짜 사랑을 했다는 의미라는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지금 우리가 무거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과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순간들과 작별하는 것을 배울 만큼 성장했다는 뜻이다. 심리와 인간관계 전문 칼럼니스트 카리 윌슨은 "지금 고통을 겪고 있다면 이것은 사랑하고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는 뜻이다"고 생각 카탈로그(Thought Catalogue) 기사를 통해 밝혔다.

윌슨은 또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랑을 다 했기 때문에 지금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그 고통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사랑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따라서 결코 고통을 부정적으로 보면 안 된다. 사람들의 바꿀 수 없는 모든 경험을 상징하는 것이 고통이기에 사람들은 고통을 평화롭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만약 사람들이 고통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결코 지금과 같은 자신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감정이 사람들을 변화시켰고, 그것이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제 다른 시각으로 고통을 바라볼 때이다. 다시 말하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놓아주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고통은 자신의 모든 사랑을 자신에게 한 번 더 쏟아붓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고통을 그대로 두고 느껴야 한다. 자신이 가진 기억이 자신의 심장을 찌르도록 그냥 놔둬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고통은 결국 자신을 성장시킨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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