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민갑부'에서 우육면 맛집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중국 우육면으로 연매출 18억 원을 달성한 이훈호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우육면은 진한 소고기 육수에 수타면, 소고기 고명이 올라간 중국의 전통 국수요리를 말한다. 이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산사성 란저우 지방의 대표 요리로 빨간 국물이 특징이다.
서민갑부로 소개된 이훈호 씨는 21살 때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와 막노동 등 생계를 위해 일에 매달렸다. 이후 양꼬치 가게를 차려 승승장구 하다가 본인이 중국에서 즐겨먹던 우육면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 이어 서민갑부는 우육면이 맛을 위해 란저우의 유명한 우육면 가게에서 일을 배웠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고기, 닭고기,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를 완성시켰다.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에 위치하고 있는 서민갑부의 식당은 'ㅅ'가게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민갑부 우육면 맛집에서는 우육면을 비롯해 꿔바로우, 가지탕수, 마라수육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굵기와 모양이 다른 8가지 수타면을 취향별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갑부는 진한 소고기 육수에 직접 손으로 만든 수타면을 이용해 우육면을 완성해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