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사람들은 누구나 독서가 유익한 활동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취미는 인간으로서의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근본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독서는 종종 독자를 다른 시간과 장소로 가게 이끈다. 역사를 통틀어서 많은 사람들은 '시간 여행'을 묘사한 소설에 매료되어왔다. 특히 세계 문학 작품은 시간 여행에 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 여행하기를 원한다면 판타지 과학 소설 전문 사이트인 언바운드 월드(Unbound Worlds)가 추천하는 허버트 조지 웰스(H.G.Wells)의 타임머신(The Time Machine)을 눈여겨보기 바란다. 사이트 소개에 따르면 이 책은 시간 여행을 다룬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다. 책 속 주인공은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시간을 여행하지만, 약간의 신비주의와 마법도 흥미롭게 반영되어 있다.

두 번째 추천도서는 커트 보니것(Kurt Vonnegut)의 제5도살장(Slaughterhouse-Five)이다. 언바운드 월드는 "이 책은 제 2차 세계 대전 중 시간 여행을 하는 한 미국 군인에 대한 이야기다"고 설명한다. 주인공은 시간 사이를 떠돌면서 폭격, 전쟁 포로, 외계인과의 만남을 경험한다.

랜드(Rant)는 세 번째로 추천하는 시간여행 소설이다. 이 책은 척 팔라닉(Chuck Palahniuk)이 썼다. 이 이야기는 문자 그대로 시간 여행자로 변신한 문제투성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어바운드 월드는 "이 책에 나오는 역설적인 설정이 이야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수단과 관계없이 시간이 앞뒤로 여행한다는 생각은 비록 비현실적일지라도 계속적으로 소설의 대중적인 소재가 되고 있다. 최근 좀비나 유령처럼 다른 소재가 유행하고 있지만 때로 시간 여행을 다룬 소설을 읽는다면 재미와 오락을 위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