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슨 최근 얼굴, 이춘재와 비슷? 신상정보 알수 있는 방법에.. 사건 다시봐도 '끔찍'

조재성 2019-10-27 00:00:00

조두순의 최근 얼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

지난 2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국의 연쇄살인마인 유영철, 정두영, 이춘재, 조두순, 정남규 등에 대해 다뤘다. 이런 와중에 이들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조두순의 얼굴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프로파일러와 범죄심리학 전문가들은 처진 눈이 이춘재와 닮았다는 의견과 동시에 "살이 붙은 것 같고 편안해 보이는 것 같아 슬프고 화가 난다"라는 말을 남겼다.

조두순의 출소일은 2020년 12월 13일로 알려져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조두순의 신상 정보는 조두순이 출서할 경우 조두순의 거주지 지역 인근에 있는 주민들 중에 아동이 있는 집이나 학교 등에 신상을 우편으로 통보된다고 알려졌다.

이어 온라인 상에 알리미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접근 권한이 생기면 조두순의 신상 정보가 확인 가능하다.

조두순 사건이란 지난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한 뒤 폭행한 사건이다.

조두순은 당시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조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