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선우은숙의 과거 이혼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하면서 큰 충격을 줬다.
선우은숙은 이혼 이유에 대해 "서로 편하게 좋은 관계를 더 오래 지속하고자 이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지금 같은 좋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선우은숙은 이혼 후 재벌과의 재혼설이 불거져 심적으로 고통받았다고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KBS `여유만만`에서 "별거생활을 하며 어머니 돌아가시며 갖은 소문은 다 있었다. 안 좋은 얘기를 다 있었다. 일면식 없는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도 있었다. 한 번 본 적도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당시만 하더라도 난 남들의 평가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던 시절이었다. 죽고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선우은숙의 나이는 올해 61세이며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3년 제19회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