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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유영철, 아들 무서워한 이유는? 프로파일러에게 한 말이..강호순·정남규·정두영·이춘재는?

조재성 2019-10-26 00:00:00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유영철, 아들 무서워한 이유는? 프로파일러에게 한 말이..강호순·정남규·정두영·이춘재는?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 한국의 역대 연쇄살인범 강호순, 정남규, 유영철, 정두영, 이춘재 등의 근황과 행적을 살폈다. 


그중에서도 역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유영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유튜브 영상에서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유영철 면담 뒷이야기를 푼 바 있다.  


유영철은 여성 등 상대적으로 약자인 사람이나 교회 근처에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유영철이 범행 중에 아들에게 전화가 오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스스로 동일시 하고 있는 이들이 '이 장면을 보고 있고나 같이 있다'라고 하는 자기만의 감정을 경험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유영철이 아들이 태어났을 때 주차장의 차를 다 부쉈다면서 "자신과 같은 괴물이 태어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유영철과의 면담 중 기억에 남는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권일용은 "(유영철이) 자신의 잔혹함을 쭉 설명한 다음에 오히려 '이런 얘기를 듣고 밥을 먹을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질문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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