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극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대통령의 사살명령으로 더욱 위기에 봉착했다.
인천항에서 달건(이승기 분)과 해리(수지 분), 기태웅(신성록 분)은 재식(정만식 분)의 일당이 연신 쏘아대는 총탄을 피하기에 여념이 없다가 가까스로 차를 타고 법정으로 향했고, 태웅은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정부와 싸우는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갔다.
마지막에 이르러 달건은 재식이 탄 차량을 피해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며 법원앞에 도착했다가 경찰에 의해 막히기도 했다.
그러나 비행기 테러 사건 유가족들에 의해 가까스로 법원에 도착해 12회를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한편 13회는 내달 1일 야구 중계로 인해 2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