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날씨, 아침 기온 5도 이하로 뚝..."옷차림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

박채현 2019-10-25 00:00:00

25일 저녁 갑작스러운 비로 수도권 날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 송파, 강동 등의 서울 일부를 비롯해 인천, 수원에 비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 9시 전후까지 예보돼 있으며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도 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며 올 가을 가장 추운 주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은 3도 뚝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5~8도 낮아져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토요일(26일)로 넘어가는 새벽, 일부 서울·경기도·충청남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예상돼 건강관리와 시설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1.0~2.0m로 일겠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