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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추모, 에프엑스 루나..."우리 많이 싸웠지? 넌 사랑스러운 내동생"

박채현 2019-10-25 00:00:00

故설리 추모, 에프엑스 루나...우리 많이 싸웠지? 넌 사랑스러운 내동생
(故설리 추모 /  사진 = 루나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故설리를 그리워하는 추모글을 남겼다. 

25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 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과거 에프엑스 활동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루나는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며 "언니는 네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라며 과거를 추억하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언니가 더 못 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 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루나는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어른스러운 내 동생이었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며 설리에 대한 그리움을 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앞서 '맘마미아'에서 소피 캐릭터를 맡아 7월부터 공연 중이었던 루나는 설리의 부음에 뮤지컬 일정을 변경한바 있다. 루나는 설리의 사망 비보에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며 19일 오후 7시 공연, 20일 오후 2시 공연에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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